이 안주들에 만취하지 않은게 다행 ㅋㅋ :: 나고미 :: 이촌동 enif.n.yummy

분당에서 만난 지인들과, 맨날 분당에서 먹고 마시고 놀다보니,
얼마전 누군가 "요즘 서울에 어디가 맛있어?" 라고 하는데 대답해 줄 곳이 전혀 생각나지 않더군요.ㅋㅋㅋㅋ

0나이가 들어서 게을러진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해서 겸사겸사 이촌동으로 나들이 갑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참 독특한 느낌이 있는 동네인것 같아요.

뒤쪽 골목에 조용히 자리잡은 이자까아 나고미로 들어갑니다.

미리 예약을 해둔 창가로 자리를 잡고,


뭐를 먹을까 고민고민을 하다가

배고프니 이것저것 다 먹고 싶더라구요. 나고미 정식으로 달려봅니다.ㅋㅋ

정식 시키면 사케 만원 빼준다니 바로 주문.ㅋㅋㅋ
첫번째 (두번쨰도 있단 이야기죠 ㅋㅋ) 사케는 쿠보타 센쥬

석화는 눈 깜짝할 사이에 후루룩.

나고미의 시그네쳐 메뉴인 샐러드.
진짜 상큼하고 맛있어요. 술이 술술~

초회와 사시미의 공격이 시작됩니디다.ㅋㅋ
사시미 퀄리티 괜찮네요~

조림과 볶음우동.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배도 불러오는데 술도 술술 들어니니 말이지요 ㅋㅋ

순식간에 한병이 없어지고 두번째 사케 등장. 상선여수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말인데 "최고의 선은 물과 같으며 물 흐르듯 순리에 따라야 한다"라는 뜻.
이런 안주가 있다면 술을 마셔야 하는게 순리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배가 부른건지 아닌지도 모를정도로 많이 먹으며 많이 취해갑니다.ㅋㅋ
튀김도 깔끔하고, 식사는 천천히 달라고 따로 부탁까지.ㅋㅋㅋ

식사로 오뎅나베와 회덮밥까지.

음식 아주 깔끔하게 잘 나오고, 분위기도 좋네요.
집 가까우신분들은 아지트하기 딱 좋으실듯.ㅋㅋ

오늘같은날 완전 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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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나고미
주소 : 서울 용산구 이촌동 302-46
전화 : 02-792-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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