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에서 발을 끌듯이 빨리 옮기는 스텝을 샤세 Chasse 라고 하죠.
그리고 해부학에서 비장을 Spleen 이라고 하는데, 여기엔 울화, 분통, 우울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슬픔이여 안녕"이라는 뜻의 샤또 샤스 스플린 Chateau Chasse-Spleen.
영국의 시인 바이런 Byron 이 스페인으로 가던 중 이 곳을 지나다가 읊었다는 시 한 구절.이라는 설도 있고,
그리고 화가 친구를 만나기위해 들른 보들레르 Baudelaire 가 만들어낸 시 한구절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도 합니다.
Was it Lord Byron, the English poet on his way to Spain?
Or was it the Frenchman Baudelaire on holiday with his friend Odilon Redon, one of the chateau's neighbours, and illustrator of "Spleen et Ideal"?
그래서 라벨에는 매년 시한구절이 삽입되기도 하는데,
이름에 그 한(?)이 서려있나요?
메독의 그랑크뤼에 들지 못하였지만, 재 평가시 후보 1순위로 꼽힐만큼 좋은 품질을 나타내는 샤또 샤스 스플린의 세컨와인이
바로 레르미따쥬 드 샤스 스플린 l'Ermitage de Chasse-Spleen 입니다.



우아한 발레의 샤세 동작처럼
슬픔이 미끄러지듯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해부학에서 비장을 Spleen 이라고 하는데, 여기엔 울화, 분통, 우울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슬픔이여 안녕"이라는 뜻의 샤또 샤스 스플린 Chateau Chasse-Spleen.
영국의 시인 바이런 Byron 이 스페인으로 가던 중 이 곳을 지나다가 읊었다는 시 한 구절.이라는 설도 있고,
그리고 화가 친구를 만나기위해 들른 보들레르 Baudelaire 가 만들어낸 시 한구절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도 합니다.
Was it Lord Byron, the English poet on his way to Spain?
Or was it the Frenchman Baudelaire on holiday with his friend Odilon Redon, one of the chateau's neighbours, and illustrator of "Spleen et Ideal"?
그래서 라벨에는 매년 시한구절이 삽입되기도 하는데,
이름에 그 한(?)이 서려있나요?
메독의 그랑크뤼에 들지 못하였지만, 재 평가시 후보 1순위로 꼽힐만큼 좋은 품질을 나타내는 샤또 샤스 스플린의 세컨와인이
바로 레르미따쥬 드 샤스 스플린 l'Ermitage de Chasse-Spleen 입니다.




슬픔이 미끄러지듯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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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chasse 2010/03/31 10:03 # 삭제 답글
chasse동작은 가볍고 우아하게..그리고 다음에 이어질 큰 동작들을 부드럽게 연결시켜주는 동작이죠...그래서 chasse 다음에 멋진 동작이 이어져야 하는데...;;
다시 한번?ㅋㅋㅋ
(그런데 포스팅 시간이...)
enif 2010/03/31 14:02 #
그때 이녀석을 잘 몰라본 죄.ㅠㅠ
러움 2010/03/31 11:14 # 답글
저는 이런걸 염장이라 여깁니다. 잉잉! ;ㅅ;!!!
enif 2010/03/31 14:02 #
그럼 앞으로 마음 굳게 먹으셔야 합니다.ㅎㅎ
쩐양 2010/03/31 12:46 # 답글
앗... 표현력이 정말 +_+
enif 2010/03/31 14:02 #
별로라고요? 역시 전...ㅠㅠ
kihyuni80 2010/03/31 14:12 # 답글
종종 들어봤으나...접해 본 적은 없는 샤스 스플린이군요.이름의 유래가 재밌네요...슬픔을 날려버리는 와인이라...
멋지지만...마실일이 없으면 좋을것 같은 느낌의 유래네요. ^^;;;
enif 2010/03/31 15:03 #
샤또 샤스 스플린은 아니고 세컨와인으로 상비군 정도 되는 녀석이죠.그쵸? 사실 슬픔 자체가 없는게 제일 좋다는^^
카이º 2010/03/31 15:24 # 답글
어머니께서 예전에 예술고등학교에서 발레를 담당하셔서 자주 들어봤던 단어였는데그때 당시에는 흘리고 넘어가서 몰랐더랬죠~
이제야 다시 알고 가네요 ㅎㅎㅎㅎ
멋진 와인입니다~
enif 2010/03/31 17:34 #
오호...예술가집안이셨군요.^^
목 2010/03/31 15:47 # 삭제 답글
슬픔이여 안녕~~~~ ^^
enif 2010/03/31 17:34 #
안녕~
강시 2010/03/31 17:22 # 삭제 답글
나 어제 발레 보고 왔는데.. ㅋㅋ포스팅 미리 해주셨음 한가지라도 알고 가는건데..
enif 2010/03/31 17:35 #
그나저나 어쩌다가 발레공연을 다??
2010/03/31 18:19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enif 2010/03/31 18:35 #
아니에요..그 녀석은 더더욱 깊게 만들뿐.ㅠㅠ
ㅍㅍ 2010/04/01 00:56 # 삭제 답글
칠레지진으로 디아블로가 품귀현상이라던데..
enif 2010/04/01 01:36 #
디아블로 당분간 멀리하기로...ㅠㅠ
케이힐 2010/04/01 01:42 # 답글
요것은 샤스 세컨!! 맛있게 드시고 슬픔이여 안녕~ 하셨나요?ㅋ 샤스에 그런 의미가 있었는 건 처음 알았네요.
enif 2010/04/01 12:25 #
안녕~~했습니다.ㅎㅎㅎㅎ저도 처음엔 뜻만 알았다가 이번에 궁금해서 좀 찾아봤어요.
앞으론 절대 잊어지지 않을듯.
샤스 하나 업어와서 그 느낌처럼 한번 마셔봐야할것 같아요.
페가수스는 좀 오바인것 같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그 저자가 이 내용을 적극 반영했다면,
옆으로 미끄러지듯 사라지는 발레리나를 묘사햇겠죠?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