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마감 잡담 enif.s.chat

일요일이 한주의 시작이나 끝이냐는 누가 정해놓은바가 없죠.
전 일요일이 쉬는 날은 아니지만 정신적으로 쉬는 그래서 일요일이 한주의 마무리입니다.

그런 일주일을 마감하며 마무리 잡담 들어갑니다.^^

GPS Tracker를 사용하면 하루종일 돌아다닌 제 흔적을 찾을 수 있죠.
특정한 길이 지도에서 보이지 않는 등산이나 여행가는 경우 나중에 되돌아보기 좋습니다.
이 사진은 골안사입구에서 불곡산 정상을 지나 형제봉을 갔다오는 코스.
초반에만 경사가 있고 그 다음엔 쭈욱 능선을 따라가는 스타일이라 초보 & 노약자 들에게 추천할만합니다.

내 삶의 track은 누가 확인해주지??

골안사 직전에는 여러 불상과 다양한 물건(?)들이 놓여있는 곳이 있습니다.
전에는 그냥 쓰윽 지나치곤 했었는데 요번엔 눈에 딱 들어오는 것이 있더군요.
반가운 황금코끼리.
요즘 코끼리가 자주 눈에 들어옵니다.

좋은 일 있어야겠죠?


샵모비딕 우수이용후기 2달 연속 당첨.
샵측에 좀 미안하기도 하지만 뭐 그쪽에서도 마음에 들었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받아야겠죠? ^^
그냥 먹었다기보단 함께했던 사람들과의 따뜻한 분위기가 전해졌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어쨌든 감사드립니다. 꾸뻑~

정말 준비하고 싶은 식탁이 있긴한데, 그거 준비해서 올리면 난리나겠군요...^^


SI의 Jr. 경.
아이들의 미소는 정말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언제쯤 볼 수 있을까?

밤에 안먹으니 아침에 배가 고픕니다.
그렇다고 제가 아침에 여유있게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으로 개조된건 아닙니다.
그래서 아침에 배가 고픈채로 움직이는 거죠.
작은 믹서기 하나 장만해서 바나나에 우유, 딸기 넣어 쉐이크로 아침을 대신하기로 했습니다.

맛있다. 그런데 혼자마시니 쓸쓸.

제 몸중 가장 적응력이 떨어지는 곳이 입술인것 같네요.
환절기가 되면 가장 먼저 탈(?)이 나는 곳이 입술이니.
손에는 뉴트로지나의 찐덕찐덕한 핸드크림이딱 맞는데 입술엔 그닥이더군요.
제 입술에 가장 잘 맞았던 록시땅 L'Occitane의 쉬어버터 Shea Butter.
입술전용으로 나온건 아니고 여기저기 다 바를수 있는 만능(?) 제품이라 가지고다니기에 딱.
제돈주고사긴 그래서 제주도 다녀온 sister에게 면세점에서 부탁.
문제는 개당 가격은 싸지만 6개가 한세트라는거.
필요하신분 손 들어보세요. 그냥 누군가 구경이나 해보게.^^

사실 이거보다 더 좋은게 있는데..

작년 워커힐 구름위의 산책에서 판매언니의 현란한 말솜씨에 훅~넘어가 질렀던,
2009년 코리아와인챌린지 KWC 벳트 레드와인 마이너 오라클 Miner The Oracle.
(05가 1등이었고 04빈티지는 RP 90)
우여곡절 끝에 다소 아쉬운 상황에서 만난 이 녀석.
최고의 자리에 불러주지 못한 것에 대한 성을 내며 "난 이럴때 마실 와인이 아니라구~"라고 조용히 외칩니다.

미안. 다음번엔 꼭 좋은 자리에 불러줄께. 그런데 다음날은 화가 좀 풀렸었니? ^^

남은 와인이 있는데 (오라클 절대 아님^^) 마시긴 힘든 상황이 되어버려, 
샹그리아 만들어 달라는 sister의 주문에 나만의 레시피로 뚝딱뚝딱.
뭐 겉보기는 괜찮아 보이는데, 술이 별로 안땡기는 축복받은 금주기간인지라 맛 조차 보지 않았더니,
하루 숙성 후 맛을 본 sister의 반응은 말없는 찡그림만.

역시 마음에 없는 행동의 결과물은 뻔할 뻔자.


공유하기 버튼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www.enif.kr/tb/3617529 [도움말]

덧글

  • 백풍 2010/03/08 01:01 # 삭제 답글

    마음에 없는 행동의 결과물은 뻔할 뻔자.....;;
  • enif 2010/03/08 11:00 #

    너무 강렬하게 이야기했나요? ㅎㅎ
  • 재우 2010/03/08 01:13 # 삭제 답글

    형님 제 입술좀 어떻게?(이쁘게) 해주세요 ㅠ.ㅠ
  • enif 2010/03/08 11:00 #

    노력해보마..그나저나 요즘 잘 지내는거야?? 얼굴본지 너무 오래된듯.
    콜라에 닭먹으러 한번 갈께 ㅋㅋㅋ
  • ㅍㅍ 2010/03/08 01:15 # 삭제 답글

    샹그리아 진짜 맛있겠네 ㅎㅎ
  • enif 2010/03/08 11:01 #

    저는 맛을 못보았지만 맛은 그닥 없었다는 소문이 ㅠㅠ
  • 2010/03/08 12:08 # 삭제 답글

    왠지. 글 전체가 쓸쓸해요. ㅋㅋ 붐업!!
  • enif 2010/03/08 12:09 #

    음..차분해진거지.^^
  • 카이º 2010/03/08 15:45 # 답글

    아, 모비딕에서 그만 눈이 ㅠㅠ
  • enif 2010/03/08 17:23 #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죄송합니다.^^
  • 홈요리튜나 2010/03/08 15:46 # 답글

    전자렌지 뿐 아닌 믹서도 돌리시는군요 히히힠
    종종 실패하고나면 역시 요리하면서 맛은 봐야지 싶더라구요^^;
  • enif 2010/03/08 17:23 #

    돌리고 돌리~~~고~~~
    술만 아니었어도 맛 보는건데 말이지요.^^
  • 러움 2010/03/10 16:23 # 답글

    ㅋㅋ구경하시라고 손 들면 되나요?ㅋ
    중간에 아이 아우 꼭 껴안아주고 싶게 귀엽네요. +__+ 저도 나이를 먹나봐요.
  • enif 2010/03/11 10:30 #

    허거걱~벌써.ㅋㅋㅋ
댓글 입력 영역



Realtime Visitors

MB 퇴임까지 남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