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들리는 "봉녕사"라는 절이 있습니다.
작지 않은 크기이지만 아주 포근한 느낌이 드는 곳이라 가면 기분이 편해져요.
오늘 아침 봉녕사를 다녀오는 길에 재미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전에 본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한 고양이인데,
절 입구에서 가만히 앉아 하늘을 끊임없이 바라보더라구요.
바른 자세로 하늘을 보고있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이뻐보여서 저도 계속 쳐다보고 있었더니,
슬슬 저에게 다가옵니다.
제가 동물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매우" 선호하는 편은 또 아니거든요. (뭘 키워본적은 한번도 없으니)
그러더니 제 주위를 빙빙 돌더군요.
그러더니 제 다리랑 제 몸에 얼굴을 비벼대기 시작합니다.
어찌나 귀여운지.
그러더니 저렇게 제 허벅지에 얼굴을 대고 한참을 가만히 있더라구요.
아주 잠깐이었지만 누군가에게 이런 편안함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얼굴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마음을 편하게 먹으니 고양이도 그걸 느꼈나 봅니다.
넌 누가 보내서 왔니? ^^
작지 않은 크기이지만 아주 포근한 느낌이 드는 곳이라 가면 기분이 편해져요.
오늘 아침 봉녕사를 다녀오는 길에 재미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전에 본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한 고양이인데,
절 입구에서 가만히 앉아 하늘을 끊임없이 바라보더라구요.
바른 자세로 하늘을 보고있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이뻐보여서 저도 계속 쳐다보고 있었더니,

제가 동물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매우" 선호하는 편은 또 아니거든요. (뭘 키워본적은 한번도 없으니)


어찌나 귀여운지.

아주 잠깐이었지만 누군가에게 이런 편안함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얼굴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마음을 편하게 먹으니 고양이도 그걸 느꼈나 봅니다.
넌 누가 보내서 왔니? ^^
태그 : 지나가던아저씨의한마디, 저녀석은참사람을잘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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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올시즌 2010/02/27 15:42 # 답글
개인적으로 고양이가 부비댈때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enif 2010/02/28 01:42 #
전 처음으로 느껴본건데 잠시나마..아니 그 이후에도 기분이 좋더군요^^
ㅍㅍ 2010/02/27 21:53 # 삭제 답글
오잉 덧글란이 부활했구먼 ㅎㅎ고양이는 아무나 안따르는데 신기하네 ㅎㅎ
enif 2010/02/28 01:43 #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좋은일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재우 2010/02/27 23:53 # 삭제 답글
꿀벅지~~~
enif 2010/02/28 01:43 #
아..그런가...-.-
강시 2010/02/28 00:46 # 삭제 답글
우리동네 사는 길고양이랑 똑같이 생겼어요. 언제 넘어갔지..? @@
enif 2010/02/28 01:43 #
우리가 백인이나 흑인보면 비슷해보이지..
목 2010/02/28 01:07 # 삭제 답글
오오. 사진으로 보니까 더 신기한데요? 정말 뭐가 있는듯~~ ㅋ
enif 2010/02/28 01:43 #
^^
백풍 2010/03/01 01:36 # 삭제 답글
귀여운 고양이로군요...눈을 보고 싶은데 안 찍혔네요..^^;
enif 2010/03/01 18:09 #
애가 너무 얼굴을 부벼대는통에 눈을 찍을 순 없었네요.^^
카이º 2010/03/02 15:16 # 답글
아, 애정이 필요한 길거리냥인가봐요~귀여워요 ;ㅅ;
enif 2010/03/03 00:13 #
길거리냥이라기보단 이미 절의 일부가 되어있는 귀여운 + 애교많은 녀석이죠^^
달에 2010/03/03 01:01 # 답글
마음속이 편안해지셨나요?동물은 참 말은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으면서도 사람의 분위기에서 마음을 읽어내는 것 같아요.
enif 2010/03/03 01:34 #
정말 태어나서 "사랑스러움'이 느껴지는 동물은 처음이었네요.저녀석에게도 자신의 이름이 있겠지만 저도 저녀석을 불러주는 이름을 하나 지어 부르고 있습니다.
다음번엔 간식거리라도 좀 들고가야겠어요.^^
사랑한Day 2010/03/05 18:04 # 삭제 답글
정말? 글케 져아?허어억.울동네와서 고냥이들 좀 데꾸가줘~
enif 2010/03/06 01:22 #
음..얘는 좀 느낌이 많이 달라.ㅋㅋㅋㅋ